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소수자/국가별 현황 (문단 편집) ===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크기=40)] [[일본]] === [[일본]]은 동성결혼 지지율이 과반을 훨씬 넘기는 등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의식이 높은 편이다.[* 일본은 대체로 진보 정치 지형이 크게 발달하지 않는 국가로 분류되지만 그런 국가중에는 여성 지위가 높다. 가장 공신력 있는 un의 성평등지수에는 일본이 21위로 영국 23위 미국 41위보다도 높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공화주의, 실용주의를 많이 받아들였기에 사실 성차별 부분과 관련된 우파 포풀리즘 성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남녀 임금격차나 여성의 직업 선택에 대한 편견, 남성과 여성의 교육 수준 전부 서유럽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설명하자면 동성애자들의 사회적 진출 비중이 낮아 전반적으로 동성애에 너그러운 편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으나 최근 점차 사회의 분위기가 LGBT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287668|#]] [[여장남자]]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이다. 이미 1960년대 시기부터 드라마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각종 문화작품에서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트랜스젠더나 게이가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일례로 일본에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발행되어온 게이 잡지(바라조쿠, 薔薇族)[* 중간에 몇 번 끊긴 적이 있지만, 그 때마다 발행이 다시 재개되었다. 지금은 발행되지 않지만, 바라조쿠보다 더 이른 시기에 발행된 게이 잡지를 들자면 '아도니스(ADONIS)'가 있다. 이것은 1952년 처음 발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장미(장르)]] 참조.]가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직업을 막론하고 전 사회적으로 특유의 도제식 교육이 일반화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슈도(衆道)라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었고, 에도 시대에 들어올 즈음부터는 동성애를 주제로 다룬 소설과 [[우키요에]]가 많이 생산되었을 정도로 오히려 종교상의 이유로 한계가 있던 서양 못지 않게 동성애를 하나의 문화로 다뤄온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평가된다. 슈도의 경우 이미 [[헤이안 시대]]부터 일반화되어 슈도와 비슷한 형태의 동성애가 일러도 명청시대에 유행하기 시작했던 중국이나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도 사회 전반에 걸쳐 금기시되었던 조선[* 당시 일본의 슈도 문화에 대한 [[조선통신사]]의 반응만 보아도 당시 조선과 일본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전혀 달랐음을 알 수 있다.]과는 달리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었어도 성소수자들의 인권 보호라는 진지한 문제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며,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 전반에서 이러한 주제를 많이 다룬다고 해도 진지한 존중이라기보다는 흥밋거리 이슈나 가십거리 정도로 인식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 게이나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을 하는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역사가 있으니 커밍아웃 하는 것에 대해서 그러려니 하지만, 아이돌 가수나 유명배우가 게이나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 했다는 소식을 좀체 듣기 힘든 것이 그 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기까지 블루보이 사건 판결의 여파로 인해 의사들이 성전환 수술 자체를 꺼리면서 공식적인 성전환 수술이 시행되지 않았을 정도이다. 단, 음성적인 성전환 수술은 시행되어왔고, 모로코 등으로 가서 성전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허가 법안이 통과되고 시행된 것이 2003년도이며, 이후로도 트랜스젠더나 게이에 대해 다룰 때 가십성이나 심하면 변태라는 식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보니 [[캐주얼 호모]]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일본의 중년층 이하의 경우에는 문화매체에서 트랜스젠더나 게이에 대해 많이 다루어왔기 때문에 동성애에 엄청난 거부감까지는 없는 편이며 기독교나 이슬람 문화권도 아니기 때문에 '죄악'이라는 생각은 없는 편이다. 그 영향인지 도쿄도 [[시부야|시부야구]]에서는 2015년부터 동성커플도 사실혼관계로 인정하는 조례가 일본 최초로 통과되기도 했다. 동양사회 특유의 '남들과 다르지 않게', '눈에 띄지 않기'가 극대화된 일본[* 일부 사람들의 코스프레 등을 보면서 [[일본]]이 비교적 개방적인 편이라 오해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일본도 상당히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다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을 뿐이다.]이기에 일본 내 동성애자들도 유럽이나 미국의 동성애자들처럼 '동성결혼'이나 '동성애자 인권'을 눈에 띄게 주장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그래도 집권당인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을 중심으로 LGBT의 차별금지를 이해증진의 명목 아래 실질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등 성소수자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참고로 일본 내에서 [[LGBT]]에 대해 우호적인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명이 [[이나다 도모미]] 전 방위상이다. 일본에서도 [[일본의 우경화|강경우파]] 정치인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성소수자 관련된 부분에서는 개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2022년 12월에는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동성결혼 관련 소송에서 동성 커플이 가족이 되기 위한 법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위헌 상태'라고 판결했고, 2023년 2월에는 일본 총리 비서관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사과와 함께 비서관을 경질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23228?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40537?sid=102|#]][* 물론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동성결혼]]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는 [[세이와 정책연구회|강경파]]인 [[이나다 도모미]]의 의견과도 비슷히다.] 2023년 6월. LGBT 이해 법안을 중, 참의원에서 통과되었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30616/k10014100991000.html|#]] 2023년 7월. 아우팅 피해자가 산재 인정을 받았다.[[https://m.yna.co.kr/view/AKR20230725072200073?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